허리 통증은 척추 주변이나 목 부위, 흉부 부위 또는 허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허리 통증의 종류들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허리 통증 종류
급성 허리통증
급성 허리 통증이란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짧은 기간 동안 통증이 지속되며 최소한의 치료로 인해 개선되는 통증을 의미합니다.
무거운 무게의 물건 들기, 낙상,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 및 임신(분만 통증)은 급성 허리 통증의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 허리통증
만성 허리 통증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의미하며 다양한 치료 방법을 필요로 합니다.
만성 허리 통증에서는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생활 방식의 변화, 활동하는 동안 자세 개선, 물리치료 및 약물 사용은 만성 허리 통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허리 통증 원인
1) 척추 측만증과 후만증
척추가 옆으로 휘었을 경우 측만증이라고 하고 앞으로 굽게 되는 것을 후만증이라고 하는데요,
벽에 등을 대고 섰을 때 몸이 벽에 일자로 붙지 않는다면 척추가 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함께 허리 통증을 유발할 경우 척추측만증과 후만증에 의한 허리 통증을 의심할 수 있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거북목
현대인들에게 있어 고질적인 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랜 시간 앉아서 컴퓨터로 작업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자세입니다.
거북목으로 인해 목에 통증이 가거나 목과 이어진 허리 통증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어깨 통증과 두통 등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자주 목을 스트레칭해주시고 목에 힘을 너무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로 작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잘못된 자세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거북목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데요, 오래 앉아서 일하시는 직장인 분들의 잘못된 자세, 수면 시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는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골반도 틀어지게 되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근무하실 수 있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4) 복부 비만
배가 나올수록 우리 몸의 무게가 중심,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들이 척추에 자극을 더 주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 같은 경우 허리 통증이 생기기 쉬우며 이러한 분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칼슘 부족
칼슘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 환자가 되기도 하며 그로 인해 허리 통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 유로 인한 허리 통증을 막기위해 꾸준한 칼슘섭취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6) 근육 저하
노화가 오거나 살이 찌게 되면 근육량이 줄기 때문에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도 약해지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이러한 현상들이 심해지면 허리 디스크가 더 쉽게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허리 통증은 앞서 말한 이유와 달리 신체의 다른 부분과 관련된 다양한 근본적인 건강문제의 결과 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건강 문제로는 췌장염, 위염, 소화성 궤양 , 담낭 질환, 신장 결석 및 감염, 자궁 내막증, 전립선염이 포함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생길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자세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허리 디스크 증상
앞서 말한 허리 통증이 심해질 경우 허리디스크 또한 야기할 수 있는데요,
허리디스크는 다리 통증이 오며 발바닥에도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대소변에도 불편함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심한 경우에는 무조건 병원을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약 방치하게 되면 최악으로는 하반신에 마비 증상이 오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시어 허리 통증을 느끼시거나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최대한 무리가 되지 않게 조심해 주시고 병원에 빠르게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 예방법
허리 통증은 예방도 아주 중요한데요.
허리통증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허리의 유연성을 유지하시고 복부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인병의 근원은 비만이라는 말을 다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복부 비만은 허리를 아치형으로 만들어서 척추에 과다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이 점 꼭 유의하셔서 복부 비만이 있으시다면 없앨 수 있도록 운동, 스트레칭 등 노력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 있을 때는 등을 똑바로 유지하며 체중을 발가락과 뒤꿈치 사이에 고르게 분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어떠한 물건을 집을 때는 두 발을 넓게 벌리고 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과 엉덩이를 사용해서 앉았다 일어설 수 있도록 합니다.
앉을 때는 두 발이 바닥에 평평하게 닿았는지 확인하며 앉을 수 있도록 하고 다리를 꼬고 앉지 않아야 등 아래쪽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여 작업할 때는 컴퓨터 스크린이 눈높이에 위치하고 있어야 턱을 기울이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랩탑을 사용한다면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며 팔꿈치의 각도가 90도가 되게 하여 작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방의 무게는 체중의 10% 미만이어야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휴대해야 할 경우 물건을 가방 바닥에 넣고 가방을 양쪽 어깨로 교대로 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딱딱한 매트는 척추의 지지가 불안정해지고 척추 지지 부분이 약해지게 되면 척추의 균형을 잡을 수 없게 되므로 적절하게 조정된 매트를 사용하여 척추를 편안하게 지탱해 주고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누워서 휴식을 취할 때 매트 위에 무릎과 고관절을 구부린 상태에서 바로 눕거나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치고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과 고관절을 구부리고 무릎 사이에 베개를 넣는 것 자세로 휴식을 취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모두들 아시듯이 엎드려 책보거나 자지 않기, 비스듬히 누워 TV 보지 않기, 의자에 누운 자세로 걸터앉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를 참고하셔서 허리 통증을 예방하시고 건강한 허리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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